용인시, 명지대학교 금연서포터즈팀과 금연캠페인 진행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명지대학교 금연서포터즈(팀명: 은밀한 금연)팀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시가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에서 금연서약서 작성하기,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와 흡연양 등을 평가한 후 의존도에 따라 행동요법과 함께 금연보조제를 활용해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어렵게 결심한 학생들이 금연에 실패하지 않도록 명지대학교와 연계한 화상금연클리닉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상담 및 관리를 할 예정이며, 의존성이 강한 니코틴의 흡수량을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금단증상을 최소화하면서 완전히 금연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내 금연 서포터즈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보다 더 적극적인 금연 문화 조성에 효과적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를 통해 선정된 명지대학교 금연서포터즈(팀명: 은밀한금연)와 유기적인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성,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금연 홍보 다양화를 통해 간접흡연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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