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유종수)은 지난 11월 4일 용인시청 시민예식장과 로비에서 관내 IT/SW기업, 대학,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조산업의 미래전략 세미나’ 및 ‘대학연합 공동 기술 설명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 기업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기업 비즈니스 환경의 미래전략을 모색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해 대학의 기술을 기업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준비하였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용인시는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지원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행사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미래전략 세미나에서는 KAIST 황병선 교수가 ‘사물인터넷이 만드는 스마트기기 시장의 기회’라는 주제로 최근 창조경제의 핵심 아젠다인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의 개념, 사례, 시대적 의미 등에 대해 강연하였다.

용인시에서는 지난 9월 11일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2차관이 용인시를 방문하였을 때 IoT아이디어융합센터 건립 지원을 건의한 바 있으며 용인의 새로운 미래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학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경희대, 단국대, 용인송담대 등 3개 대학이 추천하는 대표기술을 관련 기업에게 설명하였으며 단국대 등 총 7개 대학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총 28건의 특허기술을 전시 및 홍보하였다.

본 행사를 통해 관내 7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이 기업에게 소개되어 산학간 기술사업화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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