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동․청소년 생명사랑 학교 특성화사업 추진

▲ 성지중학교 학생들이 생명사랑생명존중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용인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생명사랑 학교특성화사업 ‘Happy Mind, Happy School’을 운영해 화제다.

학교특성화사업은 행복한 마음을 가진 아동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는 의미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은 나곡초, 신갈중, 성지중 3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의 문제는 매우 흔하게 발생하며 최근 사회적 환경의 영향으로 행동양식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정서, 자살, 불안 등 각종 현상 등이 증가하면서 학생 정신건강 문제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문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용인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대처방법을 습득, 조기개입 및 치료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Happy Mind, Happy School’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생명사랑 학교 특성화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5일에는 나곡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주제로 그림, 포스터, 표어 등 다양한 작품 만들기 대회를 열어 각 학년별 우수 작품을 선정, 시상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생명존중 작품대회를 통해 아동 청소년에게 우울증 예방 및 생명의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6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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