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삼동 김장행사

대한적십자 용인중앙봉사회(회장 목인석)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 2일 역삼동주민센터에서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31일 김장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사흘간 손질에서 배달까지 봉사회, 주민자치위원 등 단체회원과 자원봉사 학생, 역삼동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봉사회는 직접 생산한 배추 1,3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수급자, 차상위 가정 등 250가구와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 300박스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적십자중앙봉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확산하고 있다

목인석 대한적십자 용인중앙봉사회장은 “회원과 봉사자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은 소외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형주 역삼동장은 “작지만 소중한 나눔행사를 통해 함께하는 행복한 역삼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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