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민의 날 기념식, 제4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전시회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31일 ‘제2회 상갈동민의 날’을 맞아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상갈동민의 날’은 지난 2005년 10월 31일 용인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기흥구청 개청으로 상갈동, 지곡동, 보라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인 상갈동이 생긴 날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상갈동은 10월 31일을 ‘상갈동민의 날’로 제정, 지난해 첫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2회 기념식은 최영만 상갈동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기관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수상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상갈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전시회’ 도 개최, 어린이 방송댄스, 유아발레, 에어로빅, 챠밍댄스 등 수강생의 작품발표회와 유화, 수채화, 서예, 예쁜 손글씨 등 다양한 작품 전시회에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뤘다.

조경원 상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부지런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와 전시회가 동민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전개되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애향심을 고취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만 상갈동장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 화합을 다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상갈동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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