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 농업경영인회 이웃사랑 쌀 기탁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정호재)는 관내 휴경지을 이용해 수확된 쌀 중 일부를 10월 29일 모현면사무소에 기탁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모현면 농업경영인회는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쌀을 모현면사무소에 기탁하였으며, 이번에 기탁된 쌀(10kg, 40포)은 관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 분배될 예정이다.

정호재 회장은 “매년 쌀을 기탁해왔지만 항상 많은 양을 기부하지 못한데 대하여 부끄럽게 생각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했으며,

이에 이정용 모현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인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모현면 농업경영인회는 11월 15일 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과 공동으로 농업경영인회가 수확한 무와 배추로 모현농협의 양염류 지원으로 김장을 닮아 관내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등 불우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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