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성테크와 시민장학회 MOU체결

김윤영 진성 TECH(주) 대표이사는 용인 교육발전에 사용해달라며 28일 용인시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진성 TECH(주)는, 재활용이 거의 안 되고 폐기 시 자연 분해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폐 스티로폴을 재생해 액자 등의 생활용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약60여명의 직원이 친환경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기업 활동에 매진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김윤영 대표는 이번 기탁과 동시에 매분기 100만원 (연 400만원)을 용인시시민장학회에 기탁하는 약정도 체결했다. 김 대표는 “기탁 약정을 계기로 용인 교육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는 현재 124억 여 원인 기금을 운용하여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년간 5,2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44억 3,500여만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용인시 인구 및 학생수 증가에 따라 늘어난 장학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300억원을 목표로 기금 확충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및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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