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연근차·연잎차 판매, 연근캐기 체험단 100명 모집

▲ 연근을 캐고 있는 참가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19일(토) 사암리 연꽃단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농산물 수확의 기쁨을 선사하고, 내동마을 특산품인 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만㎡ 규모의 연밭에서 평소에 체험해보지 못했던 농촌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1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인터넷(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 www.yithemepark.kr)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당일 현장 신청도 받는다.

참가비는 2kg 수확에 5,000원이며, 연근 수확에 필요한 준비물은 (작업복, 물장화, 수건, 장갑 등)개별 지참해야 한다.

2009년부터 조성된 연꽃단지는 7~8월에는 연꽃단지 생태체험을 진행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내동마을에서는 연을 활용한 연칼국수, 연잎차, 연근차, 연근장아찌 판매와 연 가공체험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날 진행하는 “2013 국화 향 가을 이야기”행사에서 연잎차, 연근차 판매도 겸하고 있으며, 국화 작품 전시,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 등을 같이 즐길 수 있다.

(문의 :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 031-324-4052, 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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