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초당중학교)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5일 초당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백동 청소년지도위원, 기흥구 범죄예방위원회, 지도교사와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홍보를 실시,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인식시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0일 기흥구청과 기흥구 범죄예방위원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 초당중학교간 'STAR-T 프로젝트' 협약 체결에 따라 시행됐다.

기흥구는 앞으로 캠페인을 비롯해 예방교육, 상담교사 파견, 학교 내 CCTV설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한 팀이 되어 협력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지역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각종 캠페인 및 예방 지도활동을 펼침으로써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흥구 범죄예방위원회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등교길 캠페인을 관내 초․중․고교 69개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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