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동 교통섬 꽃길조성

용인시 처인구는 구민들이 다채로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지친 마음을 힐링하도록 사업비 8천4백만 원을 들여 가을맞이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처인구의 관문인 문화행정타운 앞 42번 국도변 양방향 2km구간(용인시청~처인구청)과 용인교량, 술막교량 화분에 아이비 외 6종의 초화류 9,042본을 식재했고, 용인IC 방향 도로변에도 꽃박스를 설치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명지대 입구와 통일공원 앞 교통섬, 동부동 교통섬 등 3개소에는 도로변 미관을 정비하고 가든맘 외 10종의 꽃 22,770본을 식재하는 동시에 사슴 조형물 및 플라워볼을 설치해 가로경관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처인구 김동환 산업환경과장은 “겨울철에도 관내 화단 및 화분에 염화칼슘 피해 방지를 위한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관가치 향상과 아름다운 가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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