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 견학 이순신과 청렴을 나누다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교육장 차혜숙) 10월 12일(토) 관내 일반직공무원들의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하여 우리 역사 속 위대한 청렴 인물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있는 구국의 성지 ‘현충사’를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용인 관내 초ㆍ중ㆍ고 일반직 공무원 250여명이 참여하여 역사 속 청렴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되던 용인 일반직 공무원들의 단순 친목행사에서 벗어나, 공직자의 기본 자세인 “청렴”을 다시 한 번 마음 속에 새기고 ‘청렴한 공직 생활’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용인교육지원청 일반직 공무원들은 이 날 현충사에서 충무공의 영정이 모셔진 현충사 본전을 비롯하여 충무공이 사시던 고택, 그리고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면서 역사 속 충무공의 위대한 업적과 청렴의식ㆍ청렴생활에 다시 한 번 감탄하였다.

현충사 관람 후에는 아미산을 등반하면서 다시 한 번 개개인의 청렴의지를 되새겼고, 특히 산 입구에서는 용인교육지원청의 청렴의지를 담아 제작한 “청렴손수건”을 지역 주민에게도 배포하여 청렴 용인 교육 실현을 위한 강한 신념을 대외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최승현 경영지원국장은 “청렴은 시대의 요구이자 피할 수 없는 공직자의 주요 덕목”이라며, “반 만년 우리 역사를 살펴봐도 청렴한 공직자의 등장은 우리 역사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고, 참석자들에게 청렴한 공직 생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그 동안 청렴을 강조한 연수나 행사가 교육청 등에서 많이 있었지만, 오늘처럼 현장에서 이루어진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오늘 자연스럽게 느낀 청렴의식이 앞으로 나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이끌어 갈 것 같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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