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봉사단 참여, 백내장·녹내장 수술 등 진행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도년)가 삼성SDI 기흥사업장 및 실로암 안과병원과 함께 기흥구청에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 및 진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전개한 ‘사랑의 무료안과 진료’는 의료진 9명을 포함해 봉사단 20명이 진료봉사에 참여해 안과상담, 실명예방조치, 백내장과 녹내장 수술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진료기간에 내원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전달했고, 이동 버스에서 간단한 안과수술을 실시해 참여한 500여명의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商卽人, 人卽商(상즉인, 인즉상)’(장사가 곧 사람이고, 사람이 곧 장사다 )는 거상 임상옥의 명언을 인용하며 “단순히 이윤만을 추구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매년 무료안과 진료를 하고 있는 삼성SDI야 말로 ‘사람을 남기는 참 기업으로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의료진과 삼성 봉사단 및 기흥구 직원들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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