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학교 급식 실태와 운영상태 등을 살펴

 
서현상 교육장은 지난 11일 신설교인 매봉초등학교(학교장 조은옥)를 방문, 신설학교 급식 실태와 운영상태 등을 살펴보고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급식실 시설과 위생상태 등을 살핀 서교육장은 안전한 먹거리 사용과 급식실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과 관련, 안전한 업체 선정 및 관리로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서교육장은 일일 배식도우미로 학생들에게 밥을 배식하며 “맛있게 먹어라.”라고 인사했고 아이들은 교육장의 모습에 낯설어 하지 않고 “오늘 급식에 나온 카레소스치킨이 너무 맛있다”며 “교육장님 우리 학교에 또 오셔요.”하며 즐거워했다.

 
학교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서현상 교육장은 3월 4일 개교와 동시, 급식을 실시한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생, 학부모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서교육장은 “신설학교 방문 이외에도 틈틈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 업무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급식 운영 계획수립에 참고하겠다,”며 “급식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정기점검과는 별도로 교육장 및 국(과)장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급식 특별위생점검을 5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 학교급식 위생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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