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강지킴이 역할 등 담당

▲ 건강서포터즈 발대식
- 시민 건강 서포터즈 60여명에 위촉장 수여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30일 건강지킴이와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강서포터즈는 각종 보건사업 추진 시 자원봉사 및 보조강사 역할은 물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되며, 건강도시 사업을 위한 조언자 역할 수행, 지역 네트워크 구축으로 건강인프라를 구성하고, 개인 건강기술과 지역 건강생활 전파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보건사업 중 건강강좌 및 프로그램 우선 참여로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 김학규 시장은 시민 건강 서포터즈 6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동방안 모색과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으로 보건사업 및 건강도시 홍보와 함께 진정한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외 계층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를 확고히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건강 서포터즈에 가장 먼저 신청을 한 신정숙씨는 “보건소에서 이런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작은 손길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보람 있다”고 하면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후 건강강좌 우선 참여 등을 통해 이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건강서포터즈는 시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바른 건강관리기술을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리더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보건기획팀 031-324-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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