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느리게 함께하기 음악캠프-

▲ 단체사진

8월7일(월)부터 8일(화)까지 이틀간 용인쿰첼로앙상블(단장 임영란)은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용인시 에코그린타운 내 카페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회 느리게 함께하기 음악캠프를 진행했다.

 
 

 

 

 

 

 

이날음악캠프에는 김운봉 용인시의회의원, 이병호 용인시시각장애인협회장, 이규수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가족들이 함께 했다.

 

용인 쿰챔버오케스트라 임영란 단장은 2014 년부터 한국문화예술후원회의 후원'첼로와 친구하기'프로그램으로 장애 아동 대상 첼로교육을 시작하게 되었고. 첼로는 인간 음역대와 비슷한 악기로 저음에서 고음까지 다양한 소리를 내며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소리를 내는 악기이기에 장애 아동에게 가장 적합한 악기라는 판단으로 쿰첼로앙상블을 만들게 되었다. 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된 제1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박2일 음악캠프 용인 쿰챔버오케스트라 느리게 함께하기(A Slow walking Together)음악캠프는 개인별 실기레슨과 마스터클래스 합주 훈련 등의 집중적인 음악수업을 통해 참가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서 정서 심신의 수련, 협동심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한 전문 연주자의 공연 감상 시간 및 향상음악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음악캠프를 지켜본 k씨는 장애라는 이름아래 소외받고 따돌림 당했지만 당당하게 노력하고 열심히 연습해서 오늘 이 자리에 서 감동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음악캠프 향상음악회 출연자 및 곡명
I 부 독주 · 독창
장민석-미뉴에트 제 2 번( 바호 )
문영채_개선의 합장( 헨델 )
박지민- 그 옛날에, 변주곡( 베일리 )
허준원-소나타 C 장조 1 악장( 브레발 )
성악반
이은별 - 연어야 연어야
이근범 - 우주 자전거
비올라반
장종훈 一 가보트( 고섹 )
바이올린반
김도영 一 미뉴에트 제 2 번( 바호 )
장민혁 一 두 사람의 척탄병( 슈만 )
주형진 一 가보트( 고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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