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가정폭력 및 아동방임에 노출된 고위기 청소년 지원 논의
지역사회 가정폭력 및 아동방임에 노출된 고위기 청소년 지원 논의

[경기시사투데이]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수) 2021년 청소년안전망 제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지역의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이번에는 용인시청 교육청소년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용인중장기청소년쉼터, 이동읍사무소,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7개 기관이 참석하였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년도 실행위원회를 통해 고위기 청소년 26명의 사례판정 및 솔루션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고위기청소년 지원서비스 제공 건수 13,460건으로 30% 이상 상향 달성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 담당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실적과 고위기 청소년 지원서비스 연계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유관 기관 간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가정폭력 및 아동방임에 노출된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안전 확보를 우선으로 환경개선 및 생계비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재점검하고, 심리안정을 위한 상담 개입 방안을 수립하여, 청소년안전망 내에서 다각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기로 하였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및 집단상담, 학교폭력·자살예방교육, 청소년동반자, 1388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지원단(법률, 상담, 자활, 복지, 보호, 멘토지원단 등), 학교지원단을 운영하며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http://www.yiyf.or.kr)를 참조하거나 031-324-9300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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