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컨퍼런스 개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25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해결을 위한 우리사회의 발걸음’이란 주제로 기념식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의 각종 질환으로 인해 지적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을 말하며,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기억하고 치매환자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해결해 치매를 극복함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매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제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기념식 및 컨퍼런스는 용인문화예술원 3층 국제회의실에서 아름드리 공연단의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관리센터장의 치매에 대한 강연과 경기도 노인전문용인병원과장의 ‘나를 위한 치매예방 교육’, 치매예방관리센터 사회복지사의 ‘모두를 위한 치매예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펼쳐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알쏭달쏭 치매 퀴즈’를 통해 치매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예방을 위해 손과 머리를 자주 쓰고, 담배와 과도한 음주를 삼가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혼자 있는 시간을 줄여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도록 하며 치매가 의심될 경우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031-324-4905 기흥구보건소 031-324-6942 수지구보건소 031-324-8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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