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성상웅 이사장 취임...11·12·13대 손진산 이사장 이임식
비대면으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성상웅 이사장 ”중앙부처와 대 국민에게 생활건강에 유용한 종이용기사업“ 알려 나가겠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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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사투데이] 24일 한국종이용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용인시 모현읍 소재 용인소상공인 회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조합원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소수 조합원만 참석하여 비대면으로 총회가 열린 가운데, 제11대부터 13대까지 이끌어온 손진산 이사장이 물러나고 제14대 이사장에 성상웅 (주)바우피앤씨 대표이사가 추대되었다.

손진산 이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공헌과 기여를 해온 오종환 평화산업 대표이사, 박장현 현진패키지(주) 대표이사, 김지현 삼성글로벌 대표이사, 이병진 ㈜페리칸앤플러스 대표이사, 문재현 영원산업 대표이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하고 치하했으며, ‘조합’이 어려운 시기인 제11대부터 13대까지 10년간 이사장으로 이끌어 온 손진산 이사장에게 전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손진산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0여 년간 이사장으로 일해오면서 우리 조합에 종사하는 조합원들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백방으로 뛰면서 중앙부서와 학계 등 관계자들을 만나고 밀접한 활동과 노력을 해왔으나 조합원들에게 큰 선물을 못 드린 점이 아쉬웠다"며, ”새로 이사장을 수락한 성상웅 대표를 중심으로 전 조합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환경을 헤쳐 나갔으면 한다“라고 지난 일을 회고하였다.

제14대 이사장에 취임한 신임 성상웅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 속에 흐트러져 있던 조합원들을 결집시켜 종이용기 사업이 생활필수품으로서 필요성과 정당성을 정부와 국민에게 알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고, "그러기 위해서 중소기업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등의 정부 부처는 물론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조합원들과의 정보 공유를 해 갈 것이며 정기적인 소식지도 발간 운영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전국에 종이용기 제조회사를 비롯하여 관련 재료 및 기기 업체까지 '조합원'으로 확대하여 조직 확대를 통해 중앙정부와 학계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미래사업 방향을 논의해 나가고, 대 국민들에게 건강에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결의하는 등 열띤 토론을 나누고 조합원들과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새장을 열어 나가기로 참석한 조합원들은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한국종이용기공업협동조합’은 전국 120여 개의 회원사가 모여 운영되고 있는 있으며, 1988년 5월 18일에 조합설립 인가(상공부 장관)를 받은 후, 1990년 1월 1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로부터 회원으로 인증, 2006년 8월 18일 협동조합 설립 인가증(중소기업청)을 받아 와 지금까지 조합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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