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예별이와 예랑이의 세균 대작전”예방접종 상황극 진행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12일 어린이집 아동 25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처인구보건소가 주관한 이 공연은 주사를 무서워하는 어린이에게 인형극을 통해서 친근감과 예방접종에 대한 바로 알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캐릭터 ‘예랑이’와 ‘예별이’가 등장하는 뮤지컬 캐릭터극 공연을 통해 예방주사에 대한 공포심과 거부감을 줄일 뿐 아니라 질병의 감염, 손 씻기 등 질병관리 방법 등을 함께 생각해보도록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도우미 프로그램 홍보를 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 프로그램 접근을 쉽게 하여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어린이 인형극 관람을 통해 예방접종을 많이 받아야 하는 시기의 어린이들이 주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변화로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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