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해양과학캠프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6일~8일까지 2박 3일간 초등영재 39명을 대상으로 해양과학캠프를 실시하였다.

‘바다가 미래다. 바다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캠프는 한국해양과학연구원 남해연구소의 협조를 얻어 해양시료 채취 및 분류, 플랑크톤 채집 및 관찰, 성게 수정 실험 및 세포 관찰 등 해양과학자들이 연구하는 모습을 그대로 아이들이 따라해보며 평소 접하지 못한 해양과학 분야에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 외에도 통영수산과학관을 방문하여 수산자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배울 수 있었으며, 리더십(협동심)프로그램, 거북선의 과학, 고무찰흙 배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차혜숙 교육장(영재교육원 원장)은 교실과 실험실내 교육을 뛰어 넘어 보고, 느끼고, 행하는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영재교육에서 뿐 아니라 용인교육 전체에 지역사회 자원을 교육현장에 투입하여 체험교육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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