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7년 정기분 도로점용료” 1,899건에 총 28억 8천600만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정기분 부과는 신규허가 및 점용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개별 공시지가가 소폭 상승됨에 따라 작년대비 2.6% 증가했다.

이번에 부과된 점용료는 2017. 01. 01. ~ 2017. 12. 31.까지의 도로점용료이며 납부기한은 4월 30일까지이다.
점용료를 납부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최초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매월 1.2%의 가산금이 60개월간 추가 부과된다.

또한 장기체납 시에는 허가가 취소되거나 재산이 압류처분 될 수 있다.

도로점용료 부과 금액이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분할 납부 신청이 가능하고 연 4회까지 분할납부 할 수 있으며, 분실 또는 주소지 변동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광주시청 도로관리과 도로점용팀(031-760-4824)으로 문의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물의 매매나 상속 등의 사유로 납부자가 변경되었을 경우 반드시 권리·의무승계 신고를 하여 납부자를 명확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 실시(사진있음)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수복)는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쌀 소비를 증대시키기 위해 우리 쌀을 이용한 식품가공 기술교육인 “전통떡 제조반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실습교육장 조리실에서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총8회에 걸쳐 실시된 교육은 전통떡 기본 이론과 쌀 중심 식생활의 우수성 홍보, 꽃 송편 등 전통떡 15종 제조 실습 교육으로 실시됐다.
박 소장은 “1인당 쌀 소비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쌀을 이용한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쌀과 더욱 친숙해지는 건강한 식생활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빵 아카데미, 전통 米(미) 다과반 교육 등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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