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용인교육지원청 을지연습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학생ㆍ학부모와 함께하는 2013 을지연습으로 튼튼한 국가안보를 확립하기 위해 용신중학교 학생 40여명과 학부모가 을지연습장을 참관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참관 체험 교육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기획되어, 우리나라의 안보상황을 교육하고 안보동영상 등을 시청하였다.

더불어 실제 전시 상황에 운영되는 상황실을 참관하게 함으로써 국가 위기 상황 대응 태세를 보여주어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서현상 교육장은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은 우리나라의 미래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중요한 일이며 우리 교육관계자의 사명”임을 강조하고, “우리 학생들은 국가가 존재해야 내가 존재한다는 믿음으로, 확고한 국가관을 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을지연습장을 참관한 한 학생은 “이번 현장 안보체험으로 남북분단 및 한반도 안보 위협 상황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되었다며, 그 동안 국가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슴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용인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학생참관 교육 뿐만 아니라, 민방공 대피 훈련 시 소방훈련 및 용인 세브란스 병원 간호지원팀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등 생동감있는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 국민이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실천하여 비상 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 시행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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