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 지난 13일 문화복지사업인 <찾아가는 예술교육>을 시작했다. 용인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예술교육>은 물리적 거리 때문에 쉽게 예술 강좌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거주지 주변에서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과 함께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과 업무협력을 맺은 농협 용인시지부의 지원 아래 각 농협지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강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시범적으로 용인시 처인구 소재 용인농협과 백암농협에서 진행된다.
가곡, 미술감상, 영화감상 등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강좌들로 선별해 참여자를 배려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용인시민 모두가 치우침 없이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간 개발을 통한 예술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진행되며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장소 | 프로그램명 | 기간 | 시간 | 강사 |
백암농협 | 가곡교실 | 2013.8.14.~11.13, 매주 수요일 | 14:00~15:30 | 이한수 |
영화감상교실 | 2013.8.16.~11.8, 매주 금요일 | 이경아 | ||
용인농협 | 미술&영화감상교실 | 2013.8.13.~11.5, 매주 화요일 | 김재도/ 이경아 |
김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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