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하고, 유사시 신속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3 을지연습’ 사전 교육을 14일 실시하였다. 

을지연습 참가 직원은 물론 참가하지 않는 직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사전 교육에서는 19일 공무원비상소집에 따른 전직원 응소 및 적의 국지도발 시 초기대응반 편성ㆍ운영, 전시교육분야 기능유지를 위한 도상연습을 비롯하여 실제훈련인 전시직제편성훈련, 기관이동 및 소산훈련 등 을지 연습 진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ㆍ점검했으며, 더불어 안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을지연습 개요와 연습 간 메시지 처리 절차 등의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용인교육지원청은 도상훈련 외 실시되는 민방공 대피훈련 중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및 비상 상황시 응급처치술을 교육받고 체험함으로써, 여름철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서현상 교육장은 “매년 반복되는 훈련이지만, 다양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직원 모두 실제 전시상황을 가정하여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배양하여 전시에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혁신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