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3회에 걸쳐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역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선도․봉사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는 총 514명의 학생과 42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4시간에 걸쳐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강의, 112타격대 총검술 시범, 교통경찰 수신호, 테이져건 사용, 호신술·체포술 시범 등을 보이는 경찰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학교전담경찰관․학생․학부모는 청소년 밀집지역 등 범죄예방 순찰, 공원․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찰서 체험도 하고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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