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전제일초 코로나19 극복 프로그램‘으쌰으쌰’kit

둔전제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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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사투데이] 둔전제일초등학교(교장 이석규)는 지난 9월 10일, 코로나 블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물품‘으쌰으쌰 Kit’를 30개 가정에 제공했다.

둔전제일초등학교는 지난 5월,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코로나 19 대응 Kit 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으쌰으쌰 Kit’는 1학기 코로나 19 Kit 배부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운동부족, 우울감,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실내 운동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둔전제일초 사회복지실은 Kit 배부와 함께 9월 한 달간 건강관리 모니터링 프로그램 ‘으쌰으쌰 챌린지’를 진행한다.

줄넘기 100개 하기, 스트레칭 따라 하기, 만 보 걷기 등 간단한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SNS 채널, 유선상담 등 실시간 비대면 상담을 통해 학생 안부확인과 프로그램 참여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보내 주신 운동 물품으로 아이가 가정에서 운동하면서 너무 즐거워한다.”며 “밖에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으쌰으쌰 Kit로 아이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둔전제일초등학교 이석규 교장은 “2020년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학교사회복지안전망’운영에 적극 도움을 주신 용인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1학기 코로나 19 대응 Kit 배부 프로그램 ‘토닥토닥’을 통해 학생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올 수 있는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코로나 19 극복 건강관리‘으쌰으쌰’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 유지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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