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사투데이]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2020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여 9월 18일(금) 13:00에 개최한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지역별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존 오프라인 경진대회를 탈피하여,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온라인 전시관 운영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된다.

* 라이브생중계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user/kyci1388)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발굴연계·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취업지원·자립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난상황에 따라 자체 개발·운영한 우수프로그램들을 신규분야로 공모하였다.

본 행사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2개소에서 180개 우수프로그램을 출품하였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8개의 본선 진출작이 선발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1차 심사 결과 선정된 프로그램 중 8개의 우수프로그램이 유튜브 생중계로 소개되며, 전문가 심사 및 현장평가단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작이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9.8~17)*로 학교 밖 청소년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사진 전시와 센터별로 자체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는 교구재(홍보물, 자기계발 결과물 등)를 전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부대행사 전시 : 꿈드림 누리집(www.kdream.or.kr)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며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욕구에 맞춘 지역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온라인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별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중앙지원기관으로 전국 219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생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