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새마을회가 27일 읍사무소에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회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나눔장터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도서, 장난감, 의류 잡화, 가전제품 등 50여개 생활용품을 판매했으며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버려지게 되면 쓸모없는 물품들을 재활용해 환경을 깨끗이 하고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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