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을 속이고 있는 것 같다,”-

 

▲ 전웅재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회장 전욱재)에서는 24일, 오후 5시부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시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장애인문화협회가 주관하고 용인시와 용인시의회, 그리고 용인기자협회가 후원한 ‘2016 열린 음악회’를 개최했다.
▲ 사회를 보고있는 김춘화씨


엄마특별시 용인시의 줌마걸스 김춘화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열린 음악회는, 음악에 조세원 악단의 기타에 최익모, 드럼에 장두, 전자올겐 김지훈, 음향감독 김성택, 출연가수에는 레드 썬, 향토 가수 정해웅, 국악팀, 그리고 한다희 김인주 학생의 멋진 댄스 스포츠로 열린 음악회 열기를 한층 업 시키기도 했다.
▲ 열린음악회에 참석하여 휠체어를 타고음악을 감상중이다


이날 훨체어를 타고 음악회에 참석한 A씨와 B씨는“용인시에 장애인 문화협회가 창립되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장애인들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 같다. 하지만 행사장에는 용인시의회 박모 여성 부의장만 참석해, 장애인들에 대한 지역 사회 단체장들이나 정치인들의 홀대는, 여전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서글픈 행사 였던 것 같다,”며 씁쓸해하며 말했다.
▲ 행사에 참석하여 인삿말중인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한편 행사에 참석한 시민K씨와 Y씨는 “친구들과 함께 열린 음악회를 구경하러 왔는데, 다른 행사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보며, 정치인들이나 사회 단체장들이 시민들에게,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고 입으로만 맆 서비스를 하며, 시민들과 장애인들을 속이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사람들은 절대로 사회적 지도자가 되는 자질 부족으로 보고,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들은 기회가 온다면, 그들을 철저히 배척해야 할 것 같다”고 말들을 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에 목말라 하고 있는, 많은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적 행사였던 것이다. 
 
▲ 가수 레드썬 의 공연모습
 
 
▲ 늦게까지 자원봉사한 학생들과 기념 찰영중인 전욱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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