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언택트 결식예방 2차 똑똑 키트 지원사업’
[경기시사투데이] 공도중학교(교장 한지숙)에서 9년째 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사 손지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의 여름 방학 ‘교육복지 공백’을 예방하고, 돌봄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내 70명의 대상 학생들을 지원하고 돌봄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언택트 결식예방 2차 똑똑키트 지원사업을 지난 12일부터 운영 중이다.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가정의 위기를 맞고 있을 대상 학생들의 여름 방학 동안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을 예방하고 대상학생 급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2차 똑똑키트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2주간의 여름 방학 동안 스스로 자신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씨리얼, 즉석밥, 참치, 라면, 미트볼, 파스타, 도넛셋트 등 식료품, 마스크, 도서 등을 가득 담아 키트를 제작하였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결식예방사업을 운영하고 가정방문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는 가정은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가정환경을 파악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위기 학생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도중학교 교육복지사 손지완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언택트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기획할 것이다" 전했다.
김영두 기자
webmaster@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