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화합으로 발전적인 의회를 운영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
’용인시가 특례시 지정이 될수 있도록 집행부와 혼신의 노력해 나갈 것’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경기시사투데이] 제8대 용인시 의회 후반기 부의장 김상수(미래통합당) 당선자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를 우선하는 의원으로써 29명의 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원활한 의회가 운영되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부의장 당선자는 용인 가선거구(포곡,모현,역삼,유림동)에서 재선에 당선하여 지난 7대 용인시의회 후반기에서 자유한국당 대표로 활동한 바 있고, 동원대학교 겸임교수와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직을 역임 해왔으며 현재 용인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학력으로는 강남대학교 유아교육전공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 제8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으로 느낀다. 김기준 의장님을 비롯해 동료의원들과 원칙과 신뢰가 있는 의회를 만드는데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들 간의 소통과 협치를 우선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전반기 이건한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 여러분의 노력이 있어 현재까지 올 수 있었듯이 후반기에도 모든 의원님들과 화합하여 발전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선거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동료의원도 있을텐데 한 방향 한 마음으로 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리더십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의장단 선출을 한 것이어서 서로 이해를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정당에 치우치지 않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잘 듣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협력해서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의원들 간의 오해나 반목이 생길 수 있는데 부의장으로서 중재자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습니다.

◈ 부의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이것만은 꼭 약속하고 싶다’라는 정책이나 목표가 있다면?

☞ 20대 국회에서 무산됐던 특례시 지정과 관련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용인시 인구에 맞는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집행부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 현재 용인시가 처해있는 가장 큰 이슈가 무엇이며 의회에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와 플랫폼 시티의 성공적인 정착이 가장 큰 이슈라 하겠습니다. 사업의 규모도 크고 여러가지 제반 여건의 준비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다.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의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 개선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업의 진행 시 지역 주민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하여 문제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시의원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비례대표를 거쳐 재선 의원, 부의장이 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의원의 본분인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질책도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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