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부 김원준 우승, 국가대표 여고부 윤이나/여중부 이정현 우승,
여초부 이효송(국가주니어상비군) 2연패, 남중부 안해천 2승
블루원 용인C.C에서 2라운드 경기로 대회 종료
블루원 윤재연 대표 KGA에 골프발전기금 8000만원 기탁

블루원 윤재연 대표가 KGA 강형모 부회장에게 골프발전기금 전달
블루원 윤재연 대표가 KGA 강형모 부회장에게 골프발전기금 전달

[경기시사투데이] 블루원배 제38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7월30일 블루원 용인C.C(대표이사 윤재연)에서 종료됐다. 남고부의 김원준(-11/133) 선수와 여고부의 국가대표 윤이나(-8/136) 선수가 2위와 1타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앞서 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사장은 한국골프협회에 골프발전기금 80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선수는(–6/138) 2위 박서진 선수에 8타차로 앞서며 2연패에 성공했다. 2018년 본 대회 남자 초등부 우승자였던 안해천 선수는 중등부 선수로 두 번째 참가한 블루원배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의 김원준 선수(-11/133)는 오늘 경기에서 8타를 줄여 국가대표 김백준 선수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여고부의 국가대표 윤이나 선수(-8/136)는 어제 선두에 이어 오늘도 3타를 더 줄여 이예원(국가대표), 이주현 선수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유일의 국가대표 이정현 선수는 –11/133타로 2위 임채리 선수에 3타차로 승리했다. 남초부는 안성현 선수가 2오버파 146타로 우승했다.

시상식은 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사장과 한국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이 직접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부상으로는 스탠드백/보스턴백/백팩이 전달됐다.

블루원배 제38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일 경기는 SBS골프 채널에서 8월18일 저녁 7시30분에 녹화방송 할 예정이다.

블루원의 대표이사 윤재연 사장은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준 선수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열정적인 경기 자세에 감동했다”며 “유망한 주니어 선수들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여 한국 골프를 대표하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날을 기대하며 태영그룹과 블루원이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