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16일 하수처리장 운영업체인 대진환경기술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짜리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진환경기술은 최근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축하금을 쌀로 받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죽전2동은 기탁받은 쌀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60여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 준 업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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