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에게 천연비누‧초콜릿 제조법 배워 기부 -

▲ ‘용인시청자원봉사동호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천연비누와 초콜릿을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용인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용인시청자원봉사동호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천연비누와 초콜릿을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 ‘용인시청자원봉사동호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초콜릿을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동호회 회원이 직접 강사가 되어 동료 회원들에게 천연비누와 초콜릿 제조법을 강의하고 그 자리에서 물품을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것이다.

지난달 50여명이 참여해 초콜릿 50상자와 천연비누 50개를 만들어 경로당과 아동지원센터에 기부했다.

동호회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봉사를 하기 위해 재능기부 방식의 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관리, 한문, 영어, 논술 등 다양한 재능기부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결성된 용인시청자원봉사동호회는 현재 172명의 회원이 있으며, 매달 1~2회 자율적으로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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