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 남사면, 봉무교 인근 등 도시미관 개선 -

▲ 불법 쓰레기 투기장에 꽃밭조성

 처인구 남사면은 방아리 후촌 버스정류장 인근 등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4개소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꽃밭이 들어서면 불법쓰레기 투기 행위를 방지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꽃밭이 조성된 지역은 불법 컨테이너와 개 사육 등으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의 온상이 됐던 봉무교 인근 지역도 포함됐다. 이곳에는 마을 이장이 매리골드, 페츄니아, 꽃잔듸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쓰레기가 난무했던 지역에 꽃밭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도 매우 좋아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밭을 가꾸려고 직접 풀을 뽑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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