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진행 중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동참” -

▲ 천주교 수원교구 보라동 성가정 성당의 손용창 베드로 신부가 정찬민 용인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용인시는 16일 천주교 수원교구 보라동 성가정 성당의 손용창 베드로 신부가 정찬민 용인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 베드로 신부는 “용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성당의 신자들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쓸쓸하게 홀로 보내는 이웃들이 한명도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관내 시민들은 물론 사회·종교단체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2016년 2월5일까지 이어지며, 기탁을 원하는 사람은 시·구청, 읍·면·동 사회복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성금이나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후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가정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선 지원하고 있다.

(문의 : 복지정책과 지점순 팀장 324-3622)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