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 이벤트
서해수호의 날 이벤트

[경기시사투데이]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3월 27일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다중운집행사를 자제하고 온라인 홍보, 문예활동, 사진전시회 등의 추모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달 16일부터 27일까지는 경기동부보훈지청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서해수호의 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서해수호 55용사에 대한 추모메시지를 작성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3일부터 27일까지는 경기동부보훈지청 청사 로비에 서해수호 특별사진전을 개최하고, 개학 후에는 천안함 희생자인 故김태석 원사의 모교(성남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모엽서 쓰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하여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사건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희생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올해 서해수호의 날이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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