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체육인 양성으로 '선진수준' 올리고, ‘소통과 화합’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약속

[경기시사투데이] 용인시 체육회 민선 첫 회장으로 당선한 조효상 회장은 지난 2월19일 백군기 시장과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전임 체육회장인 윤병희, 이정문, 김학규, 정찬민 시장과 체육회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한 바 있다.

조효상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무엇보다 주변에서 체육회 발전을 위해 일 할수 있는 사람으로 인정해 주신 덕분에 당선할수 있었으며, 지지를 해주신 분과 모든 시민들을 위해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지지자들의 이견으로 일부 체육인들을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체육회장으로써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여 시민들이 흡족할수 있는 수준으로 올리는 길이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무엇보다 체육인 모두가 화합화고 원활한 소통을 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체육회가 민선조직으로 운영되지만 용인시의 출연재원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용인시의 정책과도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갈 것이며, 용인시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용인시와 용인시체육회가 한결같은 목적이 하나인 만큼 가맹단체나 읍·면·동 체육회가 활성화 하는데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체육전문가들을 최대한 양성하여 시민들에게 우수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하고 자체적인 수익성을 낼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체육회조직으로서 유능한 체육전문가를 다양하게 양성하여 용인시 생활체육회가 선진화 될수 있도록 목표를 삼고, 홍보·마케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효상 회장은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말을 언급하며, 늘 원칙을 중시하면서 ‘소통과 화합’이 어우러진 용인시체육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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