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동사랑회, 온(溫)세상 연탄나눔 이불나눔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들의 봉사단체 중앙동사랑회(회장 전갑승)는 지난 9일 김량장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모(81) 할머니를 방문, 연탄 300장을 전하고 관내 5인의 독거노인들에게 극세사 이불세트를 전달하는 ‘온(溫)세상 나눔행사’를 가졌다.

김 모(65) 할머니는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연탄을 직접 나르는 봉사자들의 손을 잡고 고마워했다.

이불세트를 선물받은 독거노인들도 “전기세가 많이 들어 난방기를 맘껏 사용할 수 없었는데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이 생겨 너무 좋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갑승 회장은 “앞으로도 연탄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나눠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결성된 중앙동사랑회는 매년 각종 복지사업을 펼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올해에도 복지시설 주거환경개선 지원, 청소년 추석빔 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쳤으며, 11월 중 소외이웃 돕기 김장 나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처인구 중앙동 신미영 팀장 324-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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