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Community Care Center 사업설명회 개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Community Care Center 사업설명회 개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김선구 관장)은 1월 30일 Community Care Center 이용을 희망하는 이용자 및 학부모,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Community Care Center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복지관 사업소개 및 올해 신규사업으로 개소 예정인 발달장애인의 체계적 돌봄서비스 Community Care Center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Community Care Center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발달장애인 돌봄 모델로서 용인시와 협업하여 용인시청 김희순 장애인복지과장, 신미영 장애인시설팀장과 함께 사업을 기획하였다.

“한 명의 발달장애인을 돌보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학령기 이후 직업적응이 어려운 발달장애 청년의 안정적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돌봄 자원봉사자 150명, 전문 재능기부 강사 10명, 지역사회 교육기관, 기업후원 및 후원자 등 자원 조직을 통해 체계적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Community Care Center는 용인시 관내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 기업, 후원자 등 과의 협력으로 오는 3월 개소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Community Care Center 이용을 희망하는 이용자 및 학부모 50여명, Community Care Center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 단체 희망나눔봉사단, 재난대비안전교육강사단, 용인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기흥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용인시인재육성재단 기흥구장학협의회, 서용인새마을금고 구성나눔회, 서부폴리스연합회, 신갈여성의용소방대, 용인 정 여성위원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기흥농협 여성대학, 신갈동 이귀영, 정순택 통장 등 12개 단체의 100여명의 임원 및 회원 등 총150명이 참석하였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위 12개 단체는 Community Care Center에 자원봉사자 활동을 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위 단체 외에도 2월 경 기흥농협 여성대학 외 5곳 이상의 자원봉사 단체와의 사업 및 자원봉사 연계를 위한 협의를 추가로 진행하여 용인시 내 20여개 자원봉사단체의 150명의 자원봉사자가 Community Care Center에 활동할 예정이다.

본 기관에서는 사업설명회 진행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여 설명회에 참석인원을 대상으로 입구에서 열 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 마스크 구비 등을 통하여 감염증 확산에 대비하였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이번 community Care Center 사업설명회에 이용자 및 학부모, 자원봉사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참석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복지관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이를 통해 용인시와 함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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