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주민센터(동장 박재섭) 공직자들은 지난 7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김순덕 할머니 댁을 방문,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이 손수 집에서 한가지씩 정성껏 만들어온 반찬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 드렸으며,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거동이 힘들어 평소 치우기 어려운 냉장고 ,싱크대, 주방, 설거지, 환풍기, 선풍기 ,창틀 및 창문 등을 청소 후 정리정돈을 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김순덕 할머니는 “이렇게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집을 깨끗이 청소해주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분”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재섭 구성동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상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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