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50 여명 참석...2019년 주요사업성과 및 2020년 사업계획 발표

이대영 조합장 사업설명
이대영 조합장 사업설명

27일,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2019년도 산주 및 조합원 간담회가 모현읍사무소에서 15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매년 해 오고 있는 간담회는 모현읍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포곡읍, 원삼면(백암), 이동읍, 남사면, 기흥·수지구, 양지면, 처인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첫날 모현읍 간담회에서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속에 진행 되었다.

용인시산림조합의 2019년 주요사업 성과로 사방사업, 임도 보수·신설공사, 등산로 정비사업, 조림사업, 벌초도우미 서비스 사업을 하였으며, 특히 나무전시 판매장은 개장과 함께 4억1천7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128개소중 15위를 달성 하였으며, 또한 선진지 연수 및 견학과 여성임업인 역량교육 등 조합원들의 견문을 넓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도 거두었다.

간담회참석 조합원
간담회참석 조합원

2020년도 추진 사업으로 산림조합 특화사업의 하나로 ‘SJ산림문화복지센터 조성사업’과 ‘위탁성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추진 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조합 기반조성을 구축하는데 임원과 전 조합원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대영 조합장은 ‘용인지역의 넓고 다양한 조합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오케스트라와 같은 한마음이 되어 화음을 내듯이 용인시산림조합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것인지 조합원과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하고, 지구촌 환경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유일하게 예방할수 있는 것도 숲인 만큼 우리 조합원들의 긍지이자 책임감도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하자!’고 했다.

용인시산림조합은 2019년 10월 기준으로 자산 96,954백만원, 자본 6,519백만원이며, 조합원 2,430명에 출자금이 2,628백만원, 신용사업 상호금융이 1,500억원으로 운영 되고 있다.

한편, 산림분야는 아직 시행되고 있지 않은 '공익형직불제도입'에 대하여 전국 산림조합에서 100만명 서명운동을 하고 있어 이날 전 조합원들이 결의를 하고 서명운동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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