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 운영
찾아가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 운영

용인시는 국내산과 수입산 농축산물 식별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8일부터 용인 경전철 역사 입구에서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농축산물 비교전시회 운영은 경기도 지자체중 용인시가 처음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용인 경전철 3개 역사(시청역,기흥역,김장량역)와 협의를 거쳐 농축산물의 수입비중이 큰 미곡, 잡곡류 등 농산물 36품목, 쇠고기(등심)와 돼지고기(삼겹살) 육류인 축산물 2품목 등 38품목을 역사 출입구에 비교전시하고 시민에게 올바른 농축산물 원산지 식별요령 설명과 홍보물을 제공한다.

자유무역협정(FTA)확대 체결됨으로 인해 농축산물 수입품목 및 물량이 대폭 증가에 따라 국내산. 수입산 농축산물의 실물 비교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원산지 올바른 식별능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농축산물 구입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와 동시에 원산지표시제도의 조기정착을 통한 소비자 알권리 충족 및 농축산물에 대한 신뢰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비교전시회를 운영하게 되었다.

아울러 용인시 위생과 김언년 과장은 비교 전시회 후 당일 구입한 신선한 식품(농산물6품목, 축산물2품목)을 한울장애인공동체, 아동보육시설 무법 정사, 드림스타트 아동가정 및 공동생활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시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