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과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 간담회 개최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 간담회 개최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 간담회 개최

지난 29일(화) 원삼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과 시 공무원 관계자, 박원동, 김진석, 시의원 정동만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장, 주민대표가 모여 s,k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사말에서 원삼면은 용인의 미래로서 s,k 반도체 클러스터로 인해 용인의 중심에 원삼면이 있으며 서부권은 삼성전자가 동부권은 s,k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 동, 서간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시장의 생각이며 우선 큰 그림으로 지역발전을 하고 갈등이 있으나 서두르지 말고 진정성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차분하게 접근하여 풀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정동만 위원장은 오늘의 만남이 있기까지 석달 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오늘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소통을 자주 하여 원삼면을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또 원삼을 거점으로 하는 배후단지 조성 및 면민이 자랑할 수 있는 명작 산업단지를 만들어주었으면 한다. 수용되는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지역 간에 상생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우려 달라고 말했다.

시 양승용 반도체 산단 과장은 반도체 건설사업은 국가의 쌀이라며, 그동안 사업추진 현황 진입도로, 폐수처리시설, 전력수급등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연말까지 기반시설을 확정하겠으며, 앞으로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11월 시 공무원, s,k 하이닉스, 시의원, 지역주민, 등 15명의 소통위원회를 출범하여 분기별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주민들의 요구 방향으로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피 수용인들에 대한 환경에 대해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부와 생태보존에 대해 건의하고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건설도로 과장은 “세종-포천간 도로 (건설중, 2022.12월 준공예정)” “이천-오산간 도로 (건설중, 2022.3월 준공예정)” “원삼-남동간 57호 도로 (건설예정)” “남동-송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예정)” “마평동-포곡 국지도 57호 (건설예정)” “남용인IC,-보개원삼로, 318지방도,”건설에 대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중앙부처와 협의로 최대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영 전 원삼면장은 질의에서 수용지구 내에 보조금을 받아 지열 난방하는 농업인이 아직도 보조금 기일이 많이 남아있다. 강제 수용 후에는 보조금 회수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농업인들은 현재 힘들게 수익창출을 하고 있다. 강제 수용하면 남은 보조금을 회수할 것 인가라는 질문에 백 시장은 상식적으로 공감하는 생각으로서 관계부처에 문의하여 빠른 답변을 주겠다고 말했다.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 간담회 개최​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 간담회 개최​

또한 백군기 시장은 서울역에서 구성까지 17분, 플랫폼시티에서 원삼까지 30분내 소요될 수 있도록 도로망을 구축할 것이며 용인 남쪽(화성, 용인, 이천)을 잇는 전철을 구상 중이며 평택-강릉 철도 노선에 원삼역을 만들기 위하여 요구하고 있고 전체적인 방향에서 원삼으로 접근이 편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동, 김진석 시의원은 수용되는 토지 주민들이 제대로된 보상으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과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많이 듣고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분기별 소통위원회를 횟수를 늘려 매달이나 보름에 한 번씩 해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많이 해줄 것과 소통위원회 위원을 수용지역 주민들만 아닌 원삼면 전체 주민으로 하자는 제안에 위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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