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문화협회 전욱재 회장
용인시 장애인문화협회 전욱재 회장

용인시 장애인문화협회(회장 전욱재)는 지난 8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와 용인시의회의 후원으로 제 3회 용인시 장애인 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2019년 제3회 용인시 장애인 가요제」개최를 축드리며,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전욱재 용인시 지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과 오늘 개최하는 용인시 장애인 가요제는 장애인들에게 문화적 혜택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과 희망을 갖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용인시는 장애인이 행복해야 비장애인도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용인시장상 수상자

전욱재 회장은 환영사에서 용인시 장애인 가요제로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장애인문화협회는 몇 년째 진행해온 봉사 활동은 행사 위주가 아닌 봉사 활동 위주로 진행을 하다 보니 어렵고 힘든지라도 멈추지 않게 하는 것은 “소외된 우리 주위의 장애인들에게 기쁨이 되고 용기를 주며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봉사 활동을 멈출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강한 의지, 그리고 용기와 희망만이 바로 그 어떤 어려움, 어떤 역경에서도 결코 멈추지 않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따스하게 손을 잡아 필요하다고 느끼는 거와 같이 혼자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듯이 그저 가까이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지그시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었던 것이며,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본선에 진출하신 모든 분들게 그동안 연습해 오신 것처럼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어 좋은 추억이 되시길 바라며, ”매년 후원하여 주시고 수고하시는 협회임,직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다“, 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의장상 수상자

이어서 김춘화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본선 출연자 10명의 경연과 개그맨 오정태, 가수 신현, 줌마걸스 등이 출연하여 참가자와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본선 참가자들은 그동안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서로의 경쟁보다는 서로 격려하며 다정다감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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