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갑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지역위원회

일본 아베정권은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제1차 경제보복으로 지난 7월1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소재를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대상으로 지정한데 이어 8월2일 화이트리스트 27개국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을 제외시키는 광범위하고 전격적인 제2차 경제침략 전면전을 선포하고 무역보복을 강행하며,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고야 말았다.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용인시갑 위원장과 시.도의원(엄교섭도의원,남홍숙부의장,김진석시의원)그리고 지역위원회에서는 지난 9일 18시 용인시청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아베규탄 결의문을 발표하고 우리은행 앞으로 이동하여 아베 정부규탄 캠페인을 벌였다.

아베 정부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외교적 노력도, 심지어 미국의 중재조차 걷어차 버렸다.

이는 명백한 경제 침략일 뿐만 아니라, 과거사 안보 등 모든 분야에 철저하게 준비된 전략적 침략임이 분명하다.

한․일 과거사 문제를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묶어 두고, 우리의 기술과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겠다는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또한 한반도 평화를 저지하고 일본이 패권 국가로 가기 위한 군국주의적 재무장이라는 위험천만한 야욕으로 세계평화까지 위협하고 있음을 우리는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일본은 한반도 강제점령과 침략전쟁으로 우리 국민과 수많은 인류를 고통 속에 빠뜨린 인권유린의 부끄러운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은 커녕, 새로운 형태의 전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을 또다시 감행했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밝히셨듯이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을 것이고 이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 낼 것이다.

임진왜란과 일제 침략의 역사 속에서, 목숨을 던져 나라와 겨레를 지켜낸 우리 선조들의 강인하고 위대한 정신이, 지금도 여전히 우리 핏속에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일본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지역위원회는 ‘제2의 독립운동’을 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일본의 무모한 경제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결연히 싸워나갈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지역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일본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기술경쟁력을 유린하려는 경제보복조치와 경제적 침략전쟁정책을 당장 철회하라.

하나, 일본은 식민지 지배의 강제성과 불법성, 침략전쟁, 강제징용, 위안부 강제동원 등 과거사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과하고 배상하라.

하나, 일본은 더 이상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방해 말고, 군국주의의 망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한반도와 세계 평화 안착을 위해 노력하라.

2019년 8월 9일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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