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배 제37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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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배 제37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 개막
  • 김영두 기자
  • 승인 2019.07.30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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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용인C.C에서 7월30일(화) 개막 및 1라운드 진행
주니어선수들 이른 아침부터 퍼팅연습 및 몸풀기에 집중
퍼팅그린에서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주니어선수들
퍼팅그린에서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주니어선수들

블루원배 제37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7월30일(화) 블루원 용인C.C(대표이사 윤재연)에서 개막됐다. 1라운드 경기는 오전 6시30분 시작하여 오후까지 계속된다.

이른 아침부터 퍼팅연습그린에는 많은 선수들이 나와서 진지한 자세로 퍼팅연습에 집중하는 등 첫날부터 차분한 가운데 대회 열기를 느끼게 했다.

티샷하는 중등부 유일의 국가대표 윤이나 선수
티샷하는 중등부 유일의 국가대표 윤이나 선수

중․고등부 선수들은 모두 캐디백을 거치한 트롤러를 직접 끌고 경기에 임했다. 한국 골프의 미래를 위해 ‘기초체력을 키우고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는 차원에서 대한골프협회(KGA)가 올해부터 적용하는 주니어대회 규칙에 따른 것이다.

초등부 선수들을 제외한 중․고등부 선수들은 캐디의 도움 없이 경기에 임했지만 대부분 선수들은 많은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량들이 있어서인지 모두 여유가 있어 보였다.

지난해 초등부 우승자로 중등부 우승을 노리는 주니어상비군 안해천 선수
지난해 초등부 우승자로 중등부 우승을 노리는 주니어상비군 안해천 선수

작년 남자 초등부 우승자였던 안해천(남원중 1학년) 선수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1년 만에 앳된 티를 벗고 훌쩍 성장한 모습이었다. 미국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시우 선수나 김효주 선수처럼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초․중․고 부분에서 모두 우승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중등부 유일의 국가대표 선수인 여자 중등부의 윤이나(창원남중) 선수는 숲을 가로지르는 호쾌한 티샷을 날려 우측으로 휘는 페어웨이를 과감하게 공략하는 노련한 경기력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으로 편성된 여고부 최강팀      (좌로부터 정주리, 손예빈(국가대표), 장효준, 김가영)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으로 편성된 여고부 최강팀 (좌로부터 정주리, 손예빈(국가대표), 장효준, 김가영)

고등부 선수들은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이 다수 편성된 마지막조로 갈수록 대부분의 선수들이 호쾌한 장타에 이은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정확하게 공을 그린에 안착시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고등부 경기는 오후 늦게 마무리 된다.

경기 첫날 날씨는 폭염경보를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뭉게구름이 가득하여 낮 최고 기온이 29도 정도로 선선하고 쾌적하였다. 오후 들어 햇살이 조금씩 비치기는 하였으나 경기 진행에는 무난한 날씨였다. 바람은 남풍이 시속 11Km 정도로 불어 코스를 기준으로 보면 맞바람과 뒷바람으로 비거리에는 다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나 무더위를 식혀주는 청량제 역할을 했다.

국가대표 여고부 손예빈 선수의 티샷
국가대표 여고부 손예빈 선수의 티샷

1라운드 경기결과 여중부의 방신실(비봉중) 선수가 이글을 친 여세를 몰아 63타로1위, 국가대표 윤이나(창원남중) 선수가 68타로 2위를 마크했다. 남중부는 박영우(동북중), 김성현(신성중) 선수가 68타 동타로 공동 1위에 마크됐다. 남자초등부는 김민규(가람초) 선수가 73타, 여자초등부 이효송(무학초) 선수가 71타로 각각 1위 올랐다.

7월31일(수)까지 1,2라운드 경기결과에 따라 컷오프를 통과한 남녀 각각 초등부 8명, 중등부 16명, 고등부 20명의 선수들이 8월1일(목) 최종 3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드림파크배” 이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고등부 서진원 선수
“드림파크배” 이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고등부 서진원 선수

본 대회가 개최되는 블루원 용인C.C는 1993년 태영건설그룹 윤세영 명예회장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태영C.C로 출발했다. 이곳에서 “한국남녀프로골프최강전”이 태영건설그룹 윤세영 명예회장의 후원으로 10년간 개최되었다. 2000년대 들어 “태영배 한국여자오픈골프대회”, “LPGA SBS 오픈”, “SBS 코리안투어” 등 세계적인 대회들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블루원 용인C.C는 한국 골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산실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왔다.

국가상비군 고등부 하지민 선수의 티샷
국가상비군 고등부 하지민 선수의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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