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 협의체서 결식우려아동 20명 대상 요리특강
동백동, 협의체서 결식우려아동 20명 대상 요리특강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사 내 사랑방에서 관내 결식우려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요리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끼니를 챙겨줄 이가 없는 아동들에게 요리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길러줘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수업에 참가한 아동들은 아동요리 전문강사와 동 주민자치센터 위원 6명의 도움을 받아 가족얼굴 쿠키, 고르곤졸라 피자 등 홈 베이킹을 체험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체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센터가 후원한 이번 특강은 8월8일까지 매주 화 ‧ 목 ‧ 금요일마다 샌드위치, 주먹밥 등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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