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용인시

'2019 용인시 COOL SUMMER FESTIVAL'
'2019 용인시 COOL SUMMER FESTIVAL'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무료 풀장이, 올 여름에도 지난 21일(일) 백군기 용인시장의 남다른 관심으로 옛 경찰대학교에서 열렸다.

'2019 용인시 COOL SUMMER FESTIVAL'
'2019 용인시 COOL SUMMER FESTIVAL'

'2019 용인시 COOL SUMMER FESTIVAL' 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여름 어린이 축제에는, 어린이를 위한 현대 도자기 작가들의 체험학습 지도도 함께 이루어져, 놀이와 체험학습을 병행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섬머 페스티벌의  품격을 한껏 높이고 있다.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섬머 페스티벌의 품격을 한껏 높이고 있다.

목공예 ‧ 도자기 체험, 비눗방울 ‧ 마임 등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물총 게임, 추억의 명랑운동회, 팥빙수 축제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게다가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자기 명장의 특별 시연회가 진행되어, 물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엄마 아빠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섬머 페스티벌의 품격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는 용인서리고려백자연구소 (소장 조광행)와 용인시 관광과가 기획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용인 시민에게 한국인의 DNA로 전승된 '놀이와 교육과 예술'이 어우러진 멋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섬머 페스티벌의  품격을 한껏 높이고 있다.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섬머 페스티벌의 품격을 한껏 높이고 있다.

여기에는 연구소 회원인 마순관 명장, 서광윤 명장, 원승상 명장, 심인구 명인과, 김문정 대표 작가 등 12명의 도자기 작가 선생님이 봉사와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물 깊이에 따라 3세 이하 풀장, 7세 이하 풀장, 초등생 풀장 등 3개 풀장으로 구분하고, 곳곳에 배치한 안전요원과 행사 전반을 콘트롤하는 운영본부 및 의료실을 설치하여 안전사고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이용객의 편의성을 위하여 깨끗한 야외 간이 화장실과 탈의실을 설치했고, 풀장 주위에는 시민용 쉼터인 캐노피 천막을 설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 각각의 크고 작은 워터 슬라이드에서는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또 다른 스릴을 즐길 수 있고 물놀이장을 10~17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2016년부터 누적 방문객 수가 78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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