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희망을 품은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농업인들의 희망을 품은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경제 침체로 인한 지속적인 소비심리 위축과 구매욕구가 저하되는때에 이곳만큼은 연이은 고객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는 곳이 있다.

용인시 포곡읍에 위치한 포곡농협 (조합장 김순곤)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이 바로 화재의 중심이다. 용인시 관내 농업인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며 소비자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벌써 개장한지 4년차에 들어선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포곡읍이라는 낯설은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먼 김량장동, 동백동, 광교, 수원시에서 까지도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하기위하여 찾는 소비자들이 있을정도 이다.

생산자들도 시간이 지나가며 점차 발전하고 있어 처음에는 상추같은 한가지 농산물당 한가지의상품만을 출하하여 일반적인 단일 농산물만을 판매하였지만 현시점에서는 상추 한가지 품종만으로도 적상추, 포기상추, 쫑상추, 겉절이상추, 혼합상추 등 여러 소비자들의 필요형태를 참조로 변화하여 일반 마트 상품보다 월등히 우월한 상품력을 보여주고 있다.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또한 농가별 일반적이지 않은 특별한 상품들을 실험 재배하여 다양한 상품 구성을 통하여 농가소득과 특별함이 더해지고 있다

주말이 되면 생산자들의 손놀림은 더욱 바빠진다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기 위하여 기다리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진 닷에 주말에는 농장에서 포장해서 매장에 오면 진열하기도 전에 기다리던 손님들이 상품을 낚아채가고 다시 부랴부랴 농장으로 돌아가는 일의 연속이다.

하지만 기다리는 소비자들도 전혀 화내는일이 없다.

담당 직원들은 소비자들에게 생산자들의 상황을 전달하면 모두들 수긍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준다.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적게는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도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기 위하여 대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더운날 하우스 농업을 하는 생산자를 걱정해주는 소비자들까지 생겨났을 정도이다.

생산자들은 이런 소비자들을 위하여 더욱 정확한 규정준수와 PLS제도 도입에 따른 잔류농약 안정규칙에 따라 생산한다.

매주 10점 이상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광주친환경농산물센터로 잔류농약정밀검사를 의뢰하여 2018년도 총 500점 이상의 농산물을 검사하여 농약에 대한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 매출은 개장한 2015년도 6억원에 머물러 있었지만 2016년에는 14억의 매출을 올렸고 2017년 20억, 2018년 22억의 매출상승으로 매년 10%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같은 매출 향상은 단편적인 매출증가 이외에도 큰 의미를 엿 볼 수 있다.

로컬푸드 사업은 매장 운영이 가능할 정도의 최저 수수료로 산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수익은 출하 농업인에게 돌아간다.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농산물의 정당한 가격을 받지 못하는 미래성이 불투면한 현시대의 농업을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하고 싶은 농업으로 만드므로ㅆ 농업이 1차 산업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 개별적으로 상품화 하여 서비스까지 실시하는 6차산업으로 반전시켜 푸드플랜 활성화의 발판이 되고 있다.

매장의 형태는 포곡농협 하나로마트 내부에 운영되고 있는 shop in shop의 형태이다 보니 로컬푸드 상품 이외에 농산물과 식료품등 기본적인 쇼핑이 가능하게끔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로컬푸드 매장이 개설된 이후 용인시 농협 하나로마트 중 매출 1위로 우뚝 성장하였다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또한 경기도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중 10위에 정착되어 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로컬푸드가 보편화되고 많은 로컬푸드가 생긴 시점에서 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기준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비자와 생산자의 유대를 쌓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생의 문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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